아이들이 있다보니 트레일을 가려해도 뭔가 하드한 코스라던가
아무데나 막 갈수가 없어서 전에 회사 선배가 알려준 All trails란 앱을 통해 Cascade ponds를 하루를 시작하기로 했다
Cascade ponds
밴프 이쪽은 워낙 날씨가 변화 무쌍하다보니 아침인데도 구름이 짙게 걸려있었다



뭐...돌이켜보면 상당히 쉬운 코스였다
물론 6살짜리 2명은 가는내내 다리가 아프다고 칭얼 거렸지만은
그 다음으로 찾은 곳은 Hoodoos
밴프에는 종종 영어로도 알아듣기 단어들이 가끔 있는데 Hoodoos란 뜻은
신기하다라는 뜻의 아프라카 말이라고 한다
Hoodoos
여기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다...뭐 뷰포인트이긴 했는데..안가면 후회한다
일단 말보다는 사진으로




뷰포인트다 보니 주차장에서부터 사진찍고 돌아오는데까지 30분도 안걸린 것 같다
이어서 점심먹으러 다시 Banff로
여기서! 아주 운이 좋게도 인스타에서나 보던 걸 나도 볼수가 있었다

배가 고팠는지 Hoodoos에서 얼마 가지 않아 캠프 사이트가 있었는데
저렇게 무스가 음식을 찾고 있었다
더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지만 하필 차도 바로 옆이라 가던 길을 이어서...Banff로..
Banff는 워낙 작은 곳이다보니 주차하기가 쉽지가 않았다
어제 같은 경우도 식당 근처에 세웠는데 2시간에 12불이나 받았다...ㅂㄷㅂㄷ
그러면서 하나 알게된 것은 공짜 주.차.장
Bow ave
비수기임에도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다만 확실히 여기 주차하니 따로 돈을 받지 않았다
그리고 Buffalo Nations Museum
여기는 3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한데 사실 밴프에서 다리 하나 건너여도 말했듯이 밴프가 그리 큰 곳이 아니다보니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슬슬 걸어도 나쁘지 않은 곳이다
아무튼 다시 Banff로 돌아와서 사진 몇장 투척









돌이켜 보면 이 날이 밴프 여행 중 유일하게 맑은 날이었다
그냥 사진만 찍어도 너무나도 이쁘게 나왔다
다운타운에서 가볍게 밥을 먹고 쇼핑 좀 한 뒤에 곤돌라를 타러
Banff Gondola
티켓팅을 하며 좀 웃기는 걸 발견 했는데, 밴프 곤돌라 가격은 싯가다..날짜마다 가격이 다 다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난 4시 것을 예약했는데 그 전에도 받아준다
그런거면 시간을 왜 지정하라 한거지...
아무튼 다행이도 붕뜬 시간을 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데...
(말해뭐해...사진만으로도 전달이 충분히 가능)












곤돌라를 타고 전망대에 와서 트레일을 하면 1시간 정도면 왕복할 수 있는데
전망대에도 즐길 거리가 있다
1층에는 커피숍, 기념품 가게가 있고
2층에는 소개 영화관, 작은 박물관 등이 있고
3층에는 식당이 2군데가 있다.
그리고 그 중에 한 곳을 저녁 식사로 예약을 했는데, 비가 안오는 날을 고르려 했고 일몰 시간을 고려했더니
역시나 이미 다 빠져서 가능한 시간이 5시45분이라 그것이라도 언능 줍줍 했다
Sky bistro
비수기 임에도 내가 고른게 마지막 인것 같았고 워크인으로도 이미 만석이라고 한다
맞은 편 식당도 있었는데 직원들끼리 대화하는 것을 들으니 그 쪽도 오늘 만석이라고 한다
메뉴는 뭐..크게 특별하다기 보다 그냥 Bistro 식당이었다.
음식들은 비교적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만 술 메뉴는 좀 있는 편이라
배부르게 먹기보단 술 한잔 하며 석양 보기에 좋은 식당인 것 같다






원래 계획은 여기서 해지는 것 까지 다 보려했는데 5시 45분에 들어온데다가
일몰 시간이 8시 근처라 어쩔 수 없이 석양은 못보고 나오게 되었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사진 몇 컷 더



난 누가 밴프와서 어디를 꼭 가봐야하냐 묻는다면
주저함 없이 여기를 추천할 것이다
비용은 다소 나올지라도 평생에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게 된다
이렇게 또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시 숙소로..
오늘의 이동 경로
Canmore(숙소) Cascade Ponds > Hoodoos > Banff > Banff Gondola > Canmore(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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