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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Canada's life

[여행/밴프] 250325(화) - 3일차

by cocoseed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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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밴프 일정의 시작

호텔이 아니다보니 조식을 직접해결해야하는데

처가와는 워낙 이런 스타일의 여행을 많이 했다보니 이제는 자연스럽다

집에서 챙겨온 몇 가지 반찬들 그리고 어제 Save on foods에서 장봐온 것들까지 합세해 아침을 준비했고

와이프가 숙소 바로 앞에 유명한 베이글 집이 있다고해서 바로 고고
(난 표현이 바로 앞이라길래 적당히 가까운가보다 했는데 진짜 바로 앞..Basecamp 숙소 캔모아에서 짱...)

Rocky Mountain Bagel Company

주문은 어떤 종류의 빵을 선택할 것인지 묻고 그 다음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르는 방식

개인적으로 호밀빵을 좋아하지 않아서 베이글을 그리 즐겨먹지 않는데

와 이건 진짜 맛있게 먹었다

혹시나 캔모아에서 숙소를 잡을 일 있다면 꼭 한번즈음은 가보는 것을 강추

든든히 배를 채우고 오늘 오전 일정으로 향한 곳은 Lake Louise

여기를 몇몇 블로그에서 찾아보니 성수기(5~10월)에는 셔틀이 운행을 한다고 한다

근데 그 이외 비시즌에는 운영을 하지 않아 직접 운전을 해서 가야하는데

문제 하나는...모레인 호수를 가려했는데 22년도 부터인가...자차로는 통행을 금지시켜서

셔틀이 아니고는 갈수가 없다고 한다. 혹시나 가실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캔모아에서 Lake Louise까지는 운전해서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어제 같은 경우 밴프를 거치지 않고 와서 별도로 입장료를 안냈는데

이렇게 밴프를 지나게 되면 Pass를 사야한다


비수기라 검사하는 사람은 없었다만 안내고 들어가면 벌금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차 앞유리에 붙여두라고 알려주고 당일에 사면 다음 날 오후 4시까지 유효하다

Lake Loiuse
(혹시나 직접 운전해서 간다면 이 위치로 갈 것. 여기가 페어몬트 옆에 있는 공공 주차장이다)

도착즈음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그리고 도착 후에 펼쳐진 풍경은...응?

Lake 라며...

한 5월까지는 이렇다고 한다...

진짜 꽝꽝 얼어서 깨지면 어떻게 하나 이런 걱정도 안들더라

근데 눈이 왔음에도 멋지긴 멋지더라...사진 투척 by Leica


여기가 그 유명하다는 Fairmont 호텔
여름을 다시 노려야봐야지..

시간이 좀 지나니 앞이 안보일 정도로 눈이 쏟아져서

이제는 밴프 Downtown으로 향했다

아이들이 눈사람 만드는데 시간을 쓴 것과 오가는데 이미 시간을 많이 써버려서

한 3시 넘어서 도착을 한 것 같은데 여기서 알게된 팁

많은 식당들이 점심시간 피크를 지나면 3-5시는 보통 Happy hour를 한다

밥먹는 시간이 고정적이지 않다면 이 시간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밴프는 생각보다 정말 작았다...뭐 숙박 시설들을 고려하면 어느정도 크기가 되겠는데

굳이 크기를 비교하자면 강남역에서 논현역 사이 공간 정도 된다할까..

차만 주차를 하면 다 도보로 왔다갔다 할만하고 오히려 걸어서 상점 구경하기도 좋은 것 같다

늦은 시간이고 저녁도 먹어야 하기에 가볍게 점심을 먹고 밴프 시내를 구경했다


밴프 시내의 경우 휴양지답게 등산 관련 브랜드들이 많았다

한국에 잘 알려진 캐나다 구스, 파타고니아, 노스페이스 등등이 있었고

밴프가 위치한 알버타 주의 경우 PST가 부과되지 않아 세금이 5% 밖에 붙지 않는다

그래서 옷을 사기에 밴쿠버가 위치한 BC 주 대비 한푼이라도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나같은 경우 와이프 캐나다 구스를 여기서 사다보니 100만원 넘는 금액의 7% 차이면 결코 낮은 금액이 아니었다

그렇게 계속 밴프 시내를 구경하다가 야외에서 온천이 가능한 곳이 있다해서 한번 가보기로

Banff Upper Hot Springs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만 밴프 시내에서 차로 한 10분이면 갔고 1번 버스도 여기까지 오는 것 같다

입장료 + 타월 + 락커하면 한 20달러가 넘는 것 같았고 수영복을 입고 입장한다. 남녀 공용(수영복도 대여 가능)

뭐 한국의 수많은 워터파크나 온천을 생각하면 그리 놀랍지는 않았다.

다만 언제 인생에서 그것도 캐나다 밴프에서 야외 온천을 즐기겠냐는 생각에 뜨끈하게 지져주고 나왔다

사실 밴프를 오기 전에 수많은 곳을 인스타로 보고 왔고

엄청 다 근처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상은 아니더라...어디 한 군데 가려해도 기본 차로 30분 이상은 가야하고

아 오늘은 여기여기 다 가봐야지 이게 쉽사리 되지 않는다.

동선을 미리미리 생각해두지 않으면 볼수 있는 양이 제한적이고 특히나 비수기에는 날씨마저 도와주질 않아 더더욱 신중하게 움직여야 하는 것 같다



오늘의 이동 경로

Canmore(숙소) > Lake Louise > Banff > Banff Upper Hot Springs > Canmore(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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