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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Canada's life

캐나다 운전

by cocoseed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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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신호가 짧다
 
체감상 한 30초?
 
그리고 좌회전과 우회전 신호가 잘 없다
 
그래서 그 30초 내에 그 모든게 해소가 되어야 한다
 
좌회전 신호가 없어서 처음에는 당황했다. 네비는 좌회전하라는데...어떻게...?
 
알고보니 캐나다는 기본적으로 비보호 좌회전이다
 
추가로 "성의"를 보여야 한다
 
이 성의란건 뒤에도 좌회전 하는 차량과 보행자 마주 오는 차를 위해 보여야 하는 것이다
 
직진 신호에 1차선에 슬금슬금 기어나가 있지 않으면 뒤차가 엄청 빵빵 거린다
 
그리고 반대차선의 직진차량이 오지 않으면 바로 좌회전을 해야한다
 
보통 이걸 30초 내에 다 해소해야하다보니 한 신호에 보통 1~2대 정도 좌회전이 가능하다
 
근데 회사 선배가 알려줬는데 캐나다는 저렇게 슬금슬금 나가 있는 성의를 보인다면
 
비록 노란불이고 빨간불로 바뀌는 타이밍일지라도 누구하나 뭐라 하지 않는다
 
왜냐면 그걸 "소화"시키는걸 도와줘야 한다고 한다
 
우회전도 보통 신호가 잘 없다. 그래서 횡단보도에 사람이 없을 때 빨리 지나가야한다
 
캐나다는 차량 선탠이 불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차 안이 훤하게 보인다
 
처음으로 운전할 당시 난 내 눈이 뭔가 잘못된줄 알았다
 
늘 한국 운전에 익숙하다보니 햇볕이 눈으로 바로 들어오는 느낌이 처음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운전 시 선글라스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다
 
그리고 주차
 
이거 아직도 쉽지 않은데 일단 결론부터 얘기하면 대부분의 도로에 주차 사인이 존재한다
 

월~금 / 7 ~ 10AM 주차 금지, 좌측으로 월~금 / 10AM ~ 6PM 15분 주차 가능 / 우측으로 월~금 10AM ~ 6PM 1시간 주차 가능

 
그리고 유료 도로인 경우 아직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구형의 동전을 넣는 방식에서 PayByPhone이라는 앱이 있어서 주차하고 이용할 시간 만큼 결제를 하면 된다 한다
 
근데 신기한건 도대체 이 넓은 땅덩어리 유료 주차장을 누가 감시하는거지?

————————- 2024.11.26(화) Update ———————————

은행에 갈 일이 있어서 유료 주차를 한번 이용해봤는데 상당히 편리함!

주차하고 나면 기계 옆에 이런 기계가 있다

그럼 저기 보이는 빨간 번호가 있는데 그 번호를 앱에 입력하면 된다

그럼 내가 주차할 시간을 입력하면 되고 시간과 비용이 나온다

그리고 Confirm 하면 끝! 그럼 앱에서는 다음과 같이 나온다

알람을 걸어두면 10분 남은 시점부터 계속 알람이 오고 저렇게 연장이 계속 가능하다

비용이 좀 아깝다는 생각은 든다만 이 나라는 엄청 당연한 것이라 엄청 유용하게 사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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